"세계를 읽다"/칼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설프게 공부하지 말자. 어설프게 공부하지 말자. 0. 이번 출판으로 내가 계획한 목표를 이루면 앞으로 다음과 같이 친구들과 공부할 예정이다. 1. 일단 단도직입. 인문학 “개드립”은 그만하자. 프로가 되는 공부를 하자. (인문학은 인문학의 아름다움을 그냥 존중하고 즐기자.) 2. 독서(학습)는 시간을 쪼개서 그리고 짜내서 한다. 일년 최소 12권 기본 50권 (독서도 제대로 못하면 뭘해도 못함.) 3. 독서는 계독(한 분야 파기) 50%와 남독(이것저것 읽기) 50%의 구성으로 간다. 4. 독서하면 무조건 기록을 남긴다. 요약 훈련. 소화하지 못하는 독서는 의미가 없다. 5. 1人 1Tool master: 코딩이 되었건 엑셀이건 매트랩이건 파워포인트 보고서 자료 작성이건 포토샵이건 무조건 하나는 잘해야 된다. 6. 영어로 자료.. 더보기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과의 인터뷰 20분이 인생을 바꿨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회장과의 인터뷰 20분이 인생을 바꿨다” By 김지태 - 1월 14, 2016 SHARE 김지태 마이리얼플랜 CSO 미국 서부에서 중,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동부 조지워싱턴대학교에 진학하여 금융공학을 전공했다. 미국에서 금융을 공부한 대부분의 재원(?)들이 그렇듯 월가의 금융권 진출을 준비하는 것이 정석이었다. 우연히 읽은 하워드슐츠 스타벅스 회장의 자서전 ‘Pour Your Heart Into It’이 터닝포인트였다. 금융권에 진출하는 것 보다는 창업을 해서 스타벅스와 같은 ‘Sexy한’ 기업을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것이다. 이후 수 차례 스타트업에 도전하면서 쓴 맛을 보던 중 하워드 슐츠 회장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지워싱턴대학교는 동문 중 만나고 싶은 .. 더보기 CES 2016에서 선보인 가장 신기한 제품 10가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일간 진행됐던 CES가 막을 내렸다. 이전과 달리 굵직한 제품은 꼬리를 감췄지만 3,800여 업체가 참여한 최대 규모였다며 자랑하고 있다. CES의 묘미는 기발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는 거다. 크게 이슈가 되지는 못했지만 다시 볼 만한 CES 2016의 재미있는 제품 10가지를 꼽아 봤다. 1. 배트카보다 슈퍼카 ‘FFZERO1’ 3년 안에 테슬라를 잡겠다던 페러데이 퓨처가 배트모빌을 닮은 전기 슈퍼카 ‘FFZERO1’를 공개했다. 전인류를 브루스 웨인으로 만들 인상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퍼포먼스가 기대감을 자아냈다. 정말 1인승으로 출시된다면 테슬라와 사이좋게 시장을 양분할 수 있을 것 같다. - 패러데이 퓨처, 미친 사양의 전기 슈퍼카 공개- 더기어 2. 수줍은 LG의 ‘그.. 더보기 세계가 주목하는 2016년 핫 트렌드 12가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기업, 특히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전 세계 85개국, 125개 무역관에 주재원들이 근무하며 현지에서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최근 전 세계 무역관에 근무하는 주재원들이 선정한, 현지에서 화제가 됐던 최신 비즈니스 아이템을 담은 를 발간했습니다. 이는 코트라가 매년 발간하는 트렌드 서적으로, 전 세계에서 목격한 다양한 인종, 문화, 사회가 만들어내는 트렌드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코트라가 제시한 ‘2016년 한국이 열광할 12가지 트렌드’키워드를 살펴봅시다. ▒ 2016년 세계가 주목하는 12가지 핫 트렌드 1. 존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재창조' 중고품이나 폐기물, 불량품으로 취급되던 재료도 상품이 될 수 있.. 더보기 대범함 버려야 대한민국이 산다 대범함 버려야 대한민국이 산다 동양과 서양을 비교해보면 중요한 발명품인 숫자, 화약, 나침반은 동양에서 유래하짐나 정작 높은 수준으로 응용 발전시킨 곳은 서양이다. 인류 문명 4대 발상지에 유럽은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16세기부터 발달한 항해술, 화약무기를 들고 다른 대륙들을 정복했다. 19세기 중반부터 중화문화권도 무너지기 시작했다. 일본은 예외였다. 16세기부터 포르투갈과 교류했고 네덜란드 상관을 나가사키에 두고 유럽 문물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일본 사람들이 작은 것을 좋아한다해서 축소지향의 문화라고 정의한 학자도 있지만 본질을 꿰뚫어 본 탁견은 아니다. 서양화와 동양화를 비교해 보면 서양화는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쓰지만 동양화는 특징ㅇ르 대범하게 표현한다. 일본이 유럽 문화 영향을 받아 디테일에 .. 더보기 마술사 최현우와 진짜 사과 마술사 최현우와 진짜 사과 지난달 3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마술사 최현우의 마술공연 '셜록'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전날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연은 갑작스러운 장비 고장으로 인해 현장에서 취소됐고, 1000명에 가까운 관객은 입장도 못해 보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 관객 중 한 명이 직접 겪은 일을 글로 써서 올렸다. 내용은 이렇다. 공연 시작 시간을 넘겼지만 한 차례의 안내방송만 있었을 뿐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 불만 섞인 고성이 나올 찰나, 최씨가 직접 안내방송을 했다. "로비에 계신 관객 여러분, 저는 지금 5번 게이트 앞에 나와 있습니다. 마술사 최현우 입니다. " 최씨는 굳은 얼굴로 관객들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했다. 조명에 문제가 생겼고, 복구가 안 돼 공연이 불가능하다는 얘기였.. 더보기 시장과 금융은 기술을 원한다” 월스트리트와 실리콘밸리는 결합 중 금융산업과 관련해 2015년 대중에게 친숙하게 떠오른 말 하나가 있다. ‘핀테크(Fintech)’다. 핀테크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이 합쳐진 말이다. 영국의 유명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Economist)에 의하면, 2013년 불과 40억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던 핀테크 관련 펀딩이 2014년에는120억달러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또 JP모건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은 2014년 연간 리포트를 통해 “실리콘밸리가 온다”라며 월스트리트에 경고를 남기기도 했다. 그렇다. 지금 월스트리트에는 너드(nerd)로 불리는 청바지를 입은 실리콘밸리의 IT 천재들이 몰려오고 있다. 수학과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능숙한 인재들이 월스트리트로 몰려온 게 사실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1990년대 이.. 더보기 현재에 머무르기 (Staying Current) 현재에 머무르기 (Staying Current) Basecamp (37 Signals)의 창업자이자 리워크(Rework)의 저자 제이슨 프리드(Jason Fried)가 며칠 전에 쓴 글, “Giving less advice“의 일부. Advice, like fruit, is best when it’s fresh. But advice quickly decays, and 16 year-old advice is bound to be radioactive. Sharing a life experience is one thing (grandparents are great at this — listen to them!), but advice is another thing. Don’t give advice about .. 더보기 이전 1 2 다음